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유럽의 수도 '브뤼셀(Bruss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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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시장이 선 그랑플라스 광장 |
[투어코리아]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은 유럽연합(EU)의 수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한 인종이 뒤섞여 있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듯 했다.
브뤼셀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그랑플라스(Grand place)광장'이다. 레미제라블을 쓴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했던 곳으로, 광장 주변에는 고딕양식의 시청사, 황금색의 길드하우스, 오줌싸개 동상의 옷 780여벌을 보관하고 있는 '왕의 집' 등 중세 건축물들이 둘러싸고 있어 광장에는 늘 관광객들로 붐빈다. 중세 건축물들과 광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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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뤼셀 시내가 바라다 보이는 정원 |
마침 그랑플라스 광장을 찾은 날, 꽃시장이 열려 봄 꽃 향기가 광장 가득히 그윽했다. 주변의 시장 골목 곳곳에는 '봄꽃 페스티발'에 대한 안내가 붙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그랑플라스광장은 광장을 꽃 카펫으로 뒤덮는 '오메강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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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플라스 광장의 또 다른 쪽 방향의 건물. |
* 브뤼셀 여행을 풍성하게 해주는 벽화거리
브뤼셀에서 인상적인 것 중 하나는 과거의 건물이 그대로 잘 보존돼 있기도 하지만 현대적 건물들도 섞여있고 옛날 건물에도 현대적 감각으로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점이다. 브뤼셀 사람들은 그러한 창의성 자체를 즐기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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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의 오래된 건물에 벽화를 그려 놓은 것을 관광객들이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모습 |
있는 그대로가 아닌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도시'라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줬다.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존중은 과거의 브뤼셀이 미래의 브뤼셀로 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특히 벨기에가 낳은 세계적인 만화 '스머프'와 '땡땡의 모험'에 대한 애정과 만화에 대한 열정 때문일까. 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만화 벽화를 구경하는 재미는 브뤼셀 여행묘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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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토 입은 오줌싸개 동상 |
브뤼셀의 상징 '오줌싸개 동상'에서도 '다양성'과 '창의성'을 엿 볼 수 있었다. 명성과는 달리 자칫 놓치고 지나치기 쉬운 이 오줌싸게 동상을 위한 옷이 무려 780여벌에 달하고, 시즌에 맞게 옷을 갈아입힌다는 사실에서 변화와 다양성,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더군다나 시내의 플라타나스 가로수까지도 특별한 방법으로 수년간 전지해 아름답고 독특한 모양의 가로수를 조성해 놓을 걸보면 평범함을 마다하고, 독특하고 창의적인 것을 추구하는 브뤼셀인들의 특성이 드러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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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이한 모습으로 전지해 조성된 가로수들. |
* 브뤼셀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움 '먹거리'
벨기에에서 놓쳐선 안될 즐거움은 바로 먹는 즐거움이다.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콜릿, 와플, 감자튀김, 홍합요리, 맥주 등을 마음껏 즐겨보자.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조금 걸어 나오니 브뤼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감자튀김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감자튀김은 벨기에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것 중 하나로 찍어놨던 터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감자튀김을 맛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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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한 벨기안 프라이드 숍에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 |
프렌치프라이드, 벨기안 프라이드 등 원조 논란이 있긴 하지만, 벨기안 프라이드는 크기부터 달랐고 맛 역시 우리가 기억 하고 있는 프렌치 프라이드하고는 많이 달랐다. 유명한 벨기에의 레페 흑맥주와 함께해서인지 유독 더 맛있게 느껴진지도.
시내 곳곳에 와플가게와 초콜릿 가게도 자주 눈에 띄어 여행객들의 입을 유혹한다. 또한 무스리스(홍합 냄비 요리)도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 신선한 바다 내음과 쫄깃한 식감, 약간의 파, 마늘 향이 나는 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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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 와플 가게에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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