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울산에 대형 아울렛 짓는다
울산 2015. 7. 5. 21:25
울산시·철도시설공단·도시公과KTX 역세권 개발사업 MOU 체결
롯데가 울산을 거점으로 새로운 아울렛 시장 선점에 나선다. KTX울산역세권에 대규모 아울렛 건립을 추진하면서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롯데쇼핑이 도시공사 부지와 국유철도 부지(주차장 등)를 대상으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울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는 최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지는 울주군 삼남면 일원(KTX울산역 전면) 부지 7만6,000㎡ 규모로 울산도시공사 부지(3만7,800㎡)와 국유철도 부지(3만7,500㎡)다.
롯데쇼핑은 이 부지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대형 아웃렛 건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이 복합환승센터와 아웃렛을 건립하면 현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을 비롯해 동부산관광단지 롯데몰, 기장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으로 빠져나가는 지역 쇼핑객들이 울산 유통시장으로 다시 결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KTX를 이용한 인근 양산·경주·포항지역 쇼핑객들의 유입도 예상된다. 무엇보다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TX울산역세권 개발 사업 전체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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