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4~5일]장맛 속 맑은 주말'자외선 조심'..일부 돌풍·벼락 동반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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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7월의 첫째 주말 수도권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덥다.
토요일인 4일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의정부 30도 등이다.
일요일인 5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진다. 경기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의정부 29도 등으로 전날보다 약간 떨어진다.
강원권=7월의 첫 주말, 강원 영서지역은 대체로 맑으나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 토요일인 4일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영서는 대체로 맑고,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
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16∼17도, 산간 11∼12도, 내륙 13∼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1∼22도, 산간 19∼20도, 내륙 27∼31도 분포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5일에는 계속해서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으나, 영서지역은 오후에 구름 많고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16∼17도, 산간 11∼12도, 내륙 14∼18도다.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3∼24도, 산간 21∼22도, 내륙 27∼30도의 분포를 보인다. 동해의 물결은 0.5∼2m다.
영남권=7월 첫째 주 주말인 4∼5일 영남지역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맑은 날씨를 보인다. 영남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토요일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창원 19도, 울산·통영·대구·포항 18도, 안동 17도, 진주 16도, 거창 1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울산·창원·통영 24도, 진주·거창·대구 27도, 안동 28도, 포항 23도의 분포다. 일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창원·대구·포항 19도, 울산·통영 18도, 진주·안동 17도, 거창 14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울산·창원·통영 26도, 대구·안동 28도, 포항 24도, 진주·거창 29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모든 해상에서 0.5∼2m다. 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낀다.
잠시 물러나 있던 장마전선은 다음 주 화요일인 7일 오전부터 영향을 미쳐 8일 오전까지 비를 뿌린다.
충청권=7월 첫번째 주말인 4∼5일 충청권은 맑고 덥다. 토요일(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 낮 기온이 26∼30도의 분포를 보여 덥다.
일요일(5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 한낮 기온이 28∼31도까지 올라 전날보다 더 덥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0.5∼1.5m다.
이번 주말은 맑아 야외활동하기 좋다. 그러나 햇빛이 강해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호남권=7월 첫 주말인 4∼5일 호남지역은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다소 습하지만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토요일인 4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 일요일인 5일에는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이 낀다.
토요일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평년(광주 최저 21.3도, 최고 28.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 해상에서 0.5∼1.5m고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는 1∼2m다.
제주권=7월의 첫 주말(4∼5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다. 토요일인 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5일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야외활동 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2m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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