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푸조 '혁신 라인업'] 동급 최고 '308'이 돌아왔다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과 감각적 인테리어, 우수한 연비로 세계시장에서 각광받는 푸조의 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1.6'과 스마트 에스테이트 모델 '뉴 푸조 308SW 1.6'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뉴 푸조 308은 지난해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스위스,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등 유럽 국가에서 잇따라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2.0 모델 출시에 이어 1.6 모델이 공개되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1.6은 연비를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주목받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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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푸조 308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
뉴 푸조 308 1.6에는 푸조의 새로운 디젤 엔진 BlueHDi와 6단 자동변속기 EAT6를 얹어 강력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연료 효율을 선보인다. BlueHDi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블루HDi 디젤엔진이다. 기존 e-HDi 엔진의 뛰어난 효율과 HDi 엔진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모두 가진 것이 특징이다.
디젤 엔진의 특성상 최대 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도심 주행이나 추월 시에도 경쾌하게 움직일 수 있다. 실제 가속감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속적으로 속도를 높이는 실력도 상당하다.
여기에 뉴 푸조 308 1.6의 6단 자동변속기 EAT6는 우수한 연비효율은 물론 더욱 편안한 드라이빙 환경을 구성했다. EAT6는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이 강화됐다. 또한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돼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뉴 푸조 308 1.6의 세련된 디자인은 유려한 라인을 뽐내며 다이내믹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낮은 차체는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주며, 보닛에서 차량 후면으로 이어지는 보디라인은 단단하면서 힘이 넘치는 모습이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차량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으로 감싸 우아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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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푸조 308 내부 모습.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
뉴 푸조 308 1.6의 운전석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 푸조는 이를 두고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콤팩트한 크기의 스티어링 휠이 눈길을 끈다.
D컷 스티어링휠은 최대 직경이 351mm에 불과하다. 직경이 작아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계기판은 일반 차량보다 약간 위쪽에 설치돼 있다. 앞창에 정보를 띄우는 일반적인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쉽게 여러 정보를 볼 수 있는 구조다. 오디오나 공조장치 버튼은 싹 사라졌다. 대신 이 기능들을 9.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옮겼다. 스크린은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운전석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실내는 고급 마감재로 구성했다. 가죽과 크롬장식, 새틴크롬이 곳곳에 자리 잡았다. 앞 좌석은 스포츠 버켓 시트다. 놀랍게도 가죽과 알칸타라로 만들었다. 동급 차량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고급 소재다. 딱딱하지도 푹신하지도 않다. 차량 움직임이 보이는 특성과 닮아있다.
뉴 308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푸조시트로엥(PSA 그룹)의 새로운 플랫폼인 EMP2(Efficient Modular Platform 2) 적용이다. 이를 통해 차체를 경량화 했고, 차량 구조를 바꿀 수 있었다. 공차중량이 1370kg에 불과하다.
한편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푸조의 글로벌 판매량이 163만5000대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와 비교해 5.4% 증가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도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판매대수 3000대를 돌파하며 2년 연속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해 푸조 글로벌 성장세에 기여했다.
푸조의 글로벌 판매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모델은 '2014 유럽 올해의 차'(2014 Europe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된 뉴 푸조 308. 지난 2013년 9월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푸조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고급화'와 '대중화'를 선택했다. 브랜드의 이런 방향성을 나타낸 차가 뉴 308 1.6이다. 푸조는 뉴 308 1.6을 "동급 최고"라고 부른다. 푸조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뉴 308 1.6은 단순한 감성 품질과 편의·안전품목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여기에 소비자 취향까지 보편적인 글로벌시장에 맞췄다. 뉴 308 1.6은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950만원(VAT 포함), 3190만원(VAT 포함)이다. 차체 길이가 더 긴 뉴 푸조 308SW 1.6은 알뤼르(Allure) 한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33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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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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