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스터의 파격? 조이 갈로 좌익수 기용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망주 조이 갈로를 놓고 파격적인 실험을 진행한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16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 갈로를 선발 좌익수로 올렸다.
텍사스는 지난 20경기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델라이노 드쉴즈가 전날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어 이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했다. 제이크 스몰린스키라는 백업 외야수가 있지만, 배니스터는 갈로를 선택했다.
배니스터는 “갈로에게 매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싶다”며 그를 좌익수 자리에 배치한 것은 타격감을 이어가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갈로는 좋은 운동선수다. 이전에도 좌익수를 치른 경험이 있다. 평소 훈련 때도 외야에서 타자들의 타구를 잡아주면서 연습을 했다”며 그의 좌익수 기용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갈로의 좌익수 기용은 큰 수비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오른 발꿈치 골절상을 당한 주전 좌익수 라이언 루아가 돌아올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배니스터는 “루아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었고, 아직 넘어야 할 관문이 남아 있다. 준비가 되면 당연히 다시 돌아오겠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갈로가 좌익수로 나서는 경기가 많아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텍사스는 드쉴즈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대신 내야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콜업했다. 개막전 주전 2루수였던 오도어는 29경기에서 타율 0.144 1홈런 9타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며 5월 12일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내려갔다. 마이너리그 강등 이후 30경기에서 타율 0.352 출루율 0.426 장타율 0.639 5홈런 19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배니스터는 “오도어는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평가해왔고, 이제 그를 올릴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 선수단은 최고의 전력”이라며 선수단 구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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