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AVT, DIS 회의용 마이크시스템 국내 론칭

동시통역 등 글로벌 기능 돋보여

<아이뉴스24>

영상회의 및 AV시스템 구축 전문 업체인 주신에이브이티(대표 장일서)는 마이크시스템 전문 브랜드인 DIS의 회의용 마이크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주신에이브이티가 공개한 DIS는 세계적인 음향장비 브랜드 슈어(Shure)에 인수된 회의용 마이크 시스템 전문 브랜드다. 인증을 새롭게 받아야 하는 문제 등으로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원활히 판매되지 못했던 DIS는 국제방송음향장비전(KOBA)를 통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수년간 국내 회의용 마이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온 DIS는 기존의 성능에 슈어의 기술력을 얻게 돼 방의 크기나 조건에 상관없이 고품질의 음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음성인식을 통한 화자 추적 기능과 동시통역 기능과 같은 글로벌 요소 기능 뿐만 아니라 외부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유연성, 플러그 앤 플레이, 완벽한 디지털 방식의 시스템과 도청 방지를 위한 오디오 보안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 솔루션은 일반적인 회의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DDS 5900시리즈와 다양한 동시통역과 투표기능 등 대규모의 시스템이 필요한 DCS 6000시리즈 등 두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주신에이브이티 관계자는 "주신에이브이티가 개발한 연동 통합 솔루션을 회의실 설계에 적용하게 되면 시스템 설계 전문가들과 고객들에게 비용과 시스템 효용성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 시스템을 DIS마이크 시스템과 세트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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