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작가 변신.."래퍼도 외롭다. 어렸을 적 꿈이 글쓰기"

엔터팀 2015. 6.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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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아웃사이더의 화보 속 모습. 사진 그라치아 제공.
아웃사이더 작가 변신 ,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에세이 집 출간

랩퍼 아웃사이더(신옥철·33)가 작가로 변신했다.

아웃사이더는 최근 한 패션 화보지와의 인터뷰에서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에세이집을 출간한 소감에 대해 “누가 작가님이라고 부르면 엄청 어색하다. 직업군의 우위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아 괴리감도 든다. 그런데 그 괴리감이 좋기도 하다. 어렸을 적 꿈이 글쓰기였는데, 책을 낸 뒤 마치 내가 좀 다르고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웃사이더는 책을 낸 계기에 대해 “예전에 인터뷰했던 언론사 기자 분이 출판사로 이직하면서 제안을 해왔다”며 “기자분이 ‘책을 내보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고 답했다.

아웃사이더는 “힙합 장르에 이름도 아웃사이더라, 어떻게 보면 내가 주류라기보단 비주류의 존재다. 고등학교 때는 논술 고사에서 전국 1등을 하며 언론인을 꿈꿨는데, 말도 안 되게 상을 늦게 받는 바람에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면서 음악을 하게 된 그런 사연들이 출판사 쪽에선 흥미로웠나 보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이번 에세이 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를 자신의 본명인 ‘신옥철’로 출간해 진솔된 작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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