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병원비 5억 나왔다" 웨딩사진 보니 행복해보여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6. 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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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의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안재욱의 지주막하출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재욱은 지난해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1년 전 여행 차 갔던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하게 됐던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안재욱은 병원비가 45만 달러(약 5억 원)이 나왔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방송에서 "그 자리에서 당장 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일단 한국으로 돌아왔다. 병원 측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라며 "미국 병원이 이상한 것이 한국 병원은 병원비가 책정이 되어 있는데 거기는 흥정 문화가 있더라. 깎을 수도 있었다. 일시불로 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미국 법 쪽에 계신 분과 이야기해 본 결과 그런 돈을 낼 수는 없다고 판단해서 아직도 병원비를 이야기하고 있다. 비록 생명과 바꾼 금액이기 때문에 병원비를 논할 수는 없지만 사람이 살지 않았느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욱의 소속사 EA&C는 1일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느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월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선언한 두 사람은 열애 7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bla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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