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산부인과 진단기록 확인..임신-유산 허위일 경우 새국면

인터넷팀 2015. 5.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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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김현중, 전 여친 산부인과 진단기록 확인...임신-유산 허위일 경우 새국면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의 임신과 유산 사실 확인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따르면 김현중 측은 지난 22일 법원에 국민보험건강공단과 산부인과 5곳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최 씨가 다녔다고 밝힌 산부인과 리스트를 전달 받아 임신 및 유산 진단 기록을 확인해보려 한다"며 "총 5개 병원 중 어떤 병원에서 유산 진단을 받았고, 어떤 병원에서 임신 확진을 받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사실 조회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소승의 핵심은 지난해의 임신과 유산 여부가 진실인지 허위인지가 주요 쟁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 씨는 현재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중이며, 지난해 6월에도 임신했으나 김현중에게 폭행 당해 아이가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이 반박하고 나서자 최 씨 측은 "만남을 가졌던 동안에 주고 받은 문자나 자료가 충분히 있다. 모든 진실은 법원에서 밝혀질거다"고 정면 대응했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은 "만약 유산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 공갈죄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전 여자친구, 누가 진실일까" "김현중 전 여자친구, 거짓말이면 소름" "김현중 전 여자친구, 김현중은 군대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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