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같은 딸' 이수경-강경준, 캐릭터컷 공개 '코믹만발'

2015. 5.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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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MBC 새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 (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의 이수경과 강경준의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각 인물들이 어떤 성격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맡은 역할에 완전히 몰입한 상태로 촬영에 임한 배우들은 캐릭터 색깔을 남김없이 녹여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딱 너 같은 딸'은 '압구정 백야' 후속 작품으로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인성 역의 이수경은 여자 일, 남자 일 구분 없이 자신이 하고픈 일은 기필코 해내는 진정한 이 시대의 알파걸로 물불 안 가리는 일중독녀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검은색 정장을 위아래로 입고 허리에 손을 올린 채 자신만만한 표정과 눈빛을 발산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

상대역인 강경준은 열정적으로 일하고 끝장나게 놀 줄도 아는 화끈한 성격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여심을 흔드는 매력까지 고루 겸비해 늘 여자들에게 인기 만점인 소정근 그 자체였다. 때로는 환만 미소를, 때로는 코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캐릭터가 가진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딱 너 같은 딸'은 '달래네 집'(2004, KBS) 등 시트콤 집필을 주로 해 왔던 가성진 작가가 극본을, '개과천선'(2014)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시트콤과 가족극이 절묘하게 버무려져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딱 너 같은 딸'은 오는 18일(월) 첫 방송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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