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악녀 로자먼드 파이크, 알고보니 부산 명예시민?

2015. 5. 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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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해피 홀리데이’의 로자먼드 파이크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해피 홀리데이’(감독 앤디 해밀턴, 가이 젠킨) 측은 로자먼드 파이크와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지난 해 화제를 모은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연기 경력에 비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파이크는, 이 한 편의 영화로 일약 주목받는 할리우드 배우로 부상했다. 개봉을 앞둔 새 영화에선 ‘해피 홀리데이’에선 욕쟁이 엄마 ‘아비’로 코믹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로자먼드 파이크는 2013년 ‘잭 리처’로 내한했을 당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아름다웠다”고 떠올리면서 호송대 차를 따라 다리를 건널 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내한 당시 부산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던 사실을 밝히면서, 영국 자신의 집 근처에서 ‘부산’이라는 식당을 발견했을 때 부산 명예시민이라고 말하면 우대를 해주지 않을까 잠깐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한국에 꼭 다시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해피 홀리데이’는 이혼 위기의 부부,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삼남매, 고집불통 할아버지까지 바람 잘 날 없는 막장 가족의 좌충우돌 휴가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5월 14일 개봉.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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