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김혜수·박찬욱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이재훈 2015. 5. 1. 23:2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배우 송강호와 김혜수, 영화감독 박찬욱, 작가 박범신, 평론가 황현산, 영화제작자 심재명 등 국내 문화예술인 549명이 정부의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1일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를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594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은 정부 시행령을 폐기하고, 특별조사위원회 원안에 서명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만이 참사의 고통을 덜어갈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행동했다"면서 "그 결과가 4·16특별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하지만 정부는 특별조사위의 실권을 직접 행사하기 위한 핵심 독소조항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일까지 범국민철야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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