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4실점' 장원삼, 시즌 3승 성공

2015. 5. 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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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을 달성한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헤럴드 H스포츠=김송희기자 ] 장원삼이 지난 롯데전의 부진을 만회하는 쾌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1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장원삼이 7이닝 4실점하며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다.

장원삼은 1회부터 1실점하며 지난 등판의 부진을 이어가는듯했다.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김현수에세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장원삼은 수비의 도움으로 차차 안정감을 찾아갔다. 2회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다시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선상 빠지는 타구를 구자욱이 건져 올려 병살로 연결했다. 3회에도 1사 1,2루의 위기에서 김현수를 라인드라이브 병살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감했다.

6회까지 1실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틀어막은 장원삼은 7회 3실점하며 아쉽게 퀄리티 스타트를 놓치게 됐다. 선두 타자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재환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우익수 허경민의 희생플라이에 김재환이 홈을 밟으며 추가 실점했다. 100구가 넘어가면 떨어진 탓일까. 민병헌에게 한방을 맞으며 자책점은 4점까지 늘어났다.

결국 신용운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7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 부진을 깨는 완벽한 부활은 아니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 충분한 쾌투였다.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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