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기업 전성시대' 연다 공유사업 2년새 4840억 경제효과
'공유서울' 2기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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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부 공유기업의 매출액이 2년 만에 9배로 늘었다. 대표주자인 카쉐어링(차량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카, 쏘카 등 나눔카는 40만 명의 회원수를 돌파했다. 낮에 비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공유하는 모두컴퍼니는 2013년부터 서울시·자치구와 협력해 7개 자치구에서 주차장 2000여 면을 공유했다. 1인 주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문을 연 피제이티옥(PJT OK)은 테마가 있는 셰어하우스를 16개까지 늘려 현재 117명이 거주하고 있다.
'공유서울' 2기 정책이 적극 추진된다. 분야도 다양화된다.
'공유서울 정책'이란 한 번 생산된 재화나 서비스 등을 여럿이 나눠 소비하는 공공성 기반의 기업 활동을 의미한다. 소유자 입장에서는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형태다. 시는 이같은 공유를 통해 교통과 환경.주거 등 다양한 대도시의 문제 해결에 접근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년간의 공유사업을 통해 약 484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2기 정책을 통해 공유를 다양한 분야로 확산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생활비 120억원 절감, 예산 1조 1800억원 절감, 일자리 1280개 증가, 이산화탄소 2만 9800t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과 노인과 대학생이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한지붕세대공감, 아이옷 공유사업을 점진적으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또 공영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던 나눔카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에 전용 주차면을 시범 할당해 주택가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유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그동안 지정했던 공유단체.기업 중 5곳 이상을 서울시를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맞춤 지원하는 한편 현재 57개인 공유기업은 2018년까지 3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공유제도개선 기획단'을 통해 공유기업의 성장을 막는 법과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찾아가는 공유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공유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유 전문가 학교'도 운영한다.
시 전효관 혁신기획관은 "공유서울 2기에는 공유가 실제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고 삶에 도움이 되도록 공유를 일상화 하는데 집중 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공유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유로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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