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무뢰한'·'오피스' 칸영화제 초청..겹경사

김소연 기자 2015. 4. 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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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배우 박성웅/사진=이정호 인턴기자

배우 박성웅이 두 편의 작품이 동시에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기쁨을 안았다.

16일(현지시간)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장편경쟁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미드나잇 스크리닝, 스페셜 스크리닝 등 공식부문 진출작을 발표했다. 박성웅 주연의 '오피스'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무뢰한'은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오피스'는 한 회사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일가족 살인사건에서 시작해 회사로 퍼져나가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풀어간다. 박성웅은 주인공 종훈 역을 맡아 고아성과 호흡을 맞춘다.

박성웅이 연기하는 종훈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광역수사대 형사다.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며 회사의 팀원들 사이 묘한 기류를 먼저 감지하는 등 남다른 수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무뢰한'은 진실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의 사랑을 그린 영화. 김남길이 형사, 전도연이 조폭의 내연녀로 분했고, 박성웅은 전도연의 남자인 살인사건 용의자 조폭 역할을 맡았다. '신세계' 속 이중구에 비해 더욱 퇴폐적인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박성웅의 칸영화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2개의 작품이 한꺼번에 후보에 오르면서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칸에 참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제68회 칸국제영화제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엠마누엘 베르코 감독의 '라 테트 오트'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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