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장의개발, 종교불문 장례식장 올바른 조문 예의는?

2015. 4. 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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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장례식장에 갈 일이 있다면 장례식장 복장을 시작으로 해서 장례식장 예절, 조문 예절을 남들 보다 미리 알아보고 약간만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유가족을 위로하는 데 더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격조 있는 장례식장 복장과 장례식장 예절, 조문 예절에 대해 보람장의개발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복장부터 부의금 전달까지, 장례식장 종합 예절우선 복장은 위/아래 검정색 정장으로 입는 것이 좋으며, 여성의 경우 짙은 색조 화장이나 향수 사용은 삼가야 한다. 특히 빨강색 립스틱이나 옷차림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후에는 조객록에 서명을 하는 것이 좋다. 이후 상주와 목례하고, 분향 1개나 3개, 헌화는 1송이를 하는 것이 예의다.

절은 고인에게 2 배를 하고 절반 고개 숙여 묵념을 한다. 이때 남성은 오른 손이 위로, 여성은 왼 손이 위로 향하여 절하는 것이 올바르다. 다만 상갓집의 장례절차가 종교에 따라 진행될 경우에는 기도를 하거나 묵념을 하는 등의 절차에 따르는 것이 좋다.

종교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상주와는 맞절을 해야 한다. 종교에 따라 절을 아예 하지 않았다가는 상주에게 절을 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알아두어야 한다.

상주와 맞절 후에는 굳이 상주에게 말을 건넬 필요는 없고, 뒤로 걸어 나와 부의금을 전달한 후 식사를 하며 상주를 위로하는 것이 좋다.

부의금은 홀수인 3, 5, 7, 9만 원 등이 적당하지만 요즘은 3과 7, 5와 5 등의 홀수가 합쳐지면 더 길하다는 의미로 주로 10만원을 하는 경우도 많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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