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베이비' 김태우, 지율-소율 자매 '아빠표 볶음밥' 외면에 좌절 "맛없어?"

2015. 4. 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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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태우가 볶음밥 요리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친정에 간 아내를 대신해 자매를 하루 종일 돌보는 김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엘사 머리'를 해달라는 자매들의 칭얼거림에 한차례 식은땀을 흘린 그는 식사 준비에 나섰다.

마땅한 반찬거리가 없자 김태우는 간단한 볶음밥 요리에 도전했다. 빠른 시간 안에 뚝딱 만들어낸 그였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특히 평소에도 밥 먹기를 좋아하지 않는 큰딸 소율이는 한 입 맛본 후 '급정색'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 숟갈 더 먹이려는 아빠를 피해 밥을 계속해서 씹는 척 연기를 하거나 입안에 남아 있는 척 하는 고도의 연기력을 보이는 소율과는 달리 지율이는 볶음밥 속에서 옥수수만 골라 먹고 있던 중이었다.

"너 옥수수만 먹지" 라는 아빠의 지적에 잠시 고민하던 지율이는 이내 밥상 밖으로 그릇을 밀어낸 후 식사를 거부하는 모습이었다. 김태우가 직접 밥 먹이기에 나섰지만 입에 넣자마자 오만상을 찌푸리는 지율의 모습에 크게 좌절하고야 말았다.

"맛없어? 퉤 해" 라는 아빠의 말에 바로 음식을 뱉어내는 지율이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김태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밥 되게 잘한다.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라며 요리 실력 검증 기회를 한 번 더 달라며 억울해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기농 시골 먹방을 선보이는 태오, 태린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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