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권노갑 광주방문은 시민 열망과 동떨어지는 것"

2015. 4. 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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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서 "무기력한 광주 야당에 질책 부탁한다" 에둘러 비판

대변인 논평서 "무기력한 광주 야당에 질책 부탁한다" 에둘러 비판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무소속 천정배 후보는 9일 권노갑 상임고문의 광주방문은 호남민심과 거리가 멀고 호남의 미래,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려는 광주시민 열망과도 동떨어진 것이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이날 동교동계 광주 방문에 대한 대변인 논평을 내고 "권 고문의 광주방문은 과거로 안주하자는 것인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후보는 또 "권 고문은 광주를 방문할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표에게 당 쇄신방안과 호남소외 극복 방안을 요구해야 한다"며 "무기력한 광주 야당정치에 질책을 해줄 것 부탁한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도 광주민심을 안다면, 당의 근본적인 쇄신방안과 호남의 소외와 낙후를 극복할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조직동원, 물량작전으로 '천정배'를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광주시민을 무시하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천 후보는 "야권의 변화를 바라고 광주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 무기력에 빠진 호남정치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호남민심을 받들고 실현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덧붙였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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