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너럴일렉트릭(GE ) 공장 화재..축구장 3개 크기 물류창고 전소
김정윤 기자 2015. 4. 4. 11:29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위치한 제너럴일렉트릭(GE)의 가전제품 생산단지 공장에서 3일(현지시각)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로 축구장 3개 크기의 물품 보관 창고가 잿더미로 변했다. 화재로 인한 파편과 잔해들이 3마일(약 4.8킬로미터) 떨어진 지역까지 날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약 200명의 소방대원들이 GE 공장인 어플라이언스 파크에서 3일(현지시각) 오전 7시쯤 발생한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전했다. 어플라이언스 파크에서는 세탁기를 비롯해 다리미,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이 생산된다.
평소 이 공장에는 수 천명의 인원이 근무하지만 이날은 부활절 전 성금요일(Good Friday)을 맞아 휴무에 들어갔다.
도미닉 맥뮬런 GE 대변인은 "성금요일 덕분에 직원들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하며 "오늘 어플라이언스파크에는 최소 인원만 근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얼마전 이 지역을 덮친 홍수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GE 측은 다른 공장 건물의 안전 진단이 진행되는 다음 주까지 모든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배출된 유독 가스로 주민 건강이 위협받으면서 화재 현장 반경 3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조치가 내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60대 이상 빚투가 7조7000억원…MZ의 2배
- [법조 인사이드] 리얼돌 수입, 6년 재판 끝 ‘합법’… “미성년 외형만 금지”
- [인터뷰] ‘한강버스’의 캡틴들 “안전이 최우선, 수심·항로·기상 철저 점검“
- 전쟁에도 ‘불닭볶음면’은 잘 팔려…고환율 시기에 주목할 종목
- 기술력은 韓이 앞서지만… 中, 자국 물량 발주 앞세워 친환경선박 시장 독주
- [르포] ‘3000원 한강버스’ 뜬다… 출퇴근 ‘대안’ 부상
- [비즈톡톡] 30여년 전 닷컴버블 최고점에 통신 3사 주식 샀다면… SK텔레콤만 전고점 돌파
- 한화에어로, ‘풍산 탄약사업’ 인수 추진… K9 자주포 시너지 기대
- “무기 재고 바닥났다”… 전쟁 장기화에 방산업계 웃는다
- “환자들 투석도 못 해줄 판” 전쟁 여파로 5월 이후엔 병원도 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