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아내 신은정 출연 '미생', 아들과 100번 넘게 봐"

김소연 기자 2015. 3. 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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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배우 박성웅/사진=이정호 인턴기자

배우 박성웅(42)이 올해로 6살 된 아들과 케이블채널 tvN '미생'을 즐겨봤다고 고백했다.

박성웅은 1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제작 미인픽처스, 영화사 진) 인터뷰에서 "아들이 '미생' 광팬"이라며 "아들과 함께 '미생' 각 회당 100번씩은 본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제 아들에게 임시완은 장그래, 이성민 형은 오차장"이라며 "전 김대명의 극중 이름이 김대리인 줄 알았는데 진짜 이름이 잠깐 나오더라. 그 이름을 알아채고 부를 정도였다"고 말했다.

박성웅 아들이 이처럼 '미생'의 애시청자가 된 것은 엄마 신은정이 '미생'에 출연했기 때문. 박성웅과 신은정은 MBC '태왕사신기'로 만나 2008년 결혼했다. 신은정은 '미생'에서 선차장 역을 맡아 워킹맘의 애환을 그렸다.

박성웅은 "처음엔 엄마가 나와서 본 건데 재밌으니까 아기도 계속 보더라"며 "제가 오차장 연기를 따라하면 그렇게 좋아했다. 자꾸 해달라고 해서 '이런 건 함부로 해주면 안 되는구나'했다"고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들이 직접 '미생'의 OST를 부르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이걸 다 외웠다"며 "엄마를 따라 '미생' 팀 휴가에 함께 갔는데, 임시완에게 '장그래 씨, 사진 좀 찍어 주세요'라고 했다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아내 신은정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박성웅은 "'미생'에서 연기를 보고 사람들이 참 잘한다고 하는데, 전 아무렇지 않았다. 왜냐면 원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정말 연기를 잘하고, 욕심이 있고, 또 배우로서 안정감이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살인의뢰'는 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잡은 형사와 연쇄살인범을 쫓는 또 다른 표적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다룬 작품. 박성웅은 극중 연쇄살인마 강천을 연기한다. 강천은 부녀자 10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살인마로 사형 선고를 받은 뒤 누군가의 표적이 돼 의문의 공격을 당하게 된다.

지난 12일 개봉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박스오피스 1·2위를 다투며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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