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한현희, 선동렬-최동원처럼 타고난 선수" 극찬

목동 2015. 3. 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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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목동=김우종 기자]

넥센 한현희. /사진=뉴스1

넥센 염경엽(47) 감독이 첫 선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한현희(22)에 대해 극찬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오후 1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5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넥센은 전날(14일) 롯데에게 3-5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날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현희는 1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정훈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것만 빼고는 사실상 완벽한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염경엽 감독은 전날 호투한 한현희에 대해 "그는 타고난 선수다. 누가 키운 게 아니다"라면서 "최동원과 선동렬, 이종범, 양준혁, 박재홍을 누가 키웠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 선수들 스스로가 큰 것이다. 넥센으로서는 지난해 '홀드왕'을 만들어준 것만 의미가 있을 뿐, 나머지는 스스로가 큰 것이다"고 극찬했다.

계속해서 염 감독은 "전날 5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진 것 역시 이상적이었다. 그만큼 공격적으로 공을 던졌다는 것이다. 올 시즌 10승 이상은 충분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염 감독의 눈에 아직 부족한 면도 있었다. 염 감독은 "선발이 처음이라 그런지, (한)현희가 자꾸 이닝 수를 의식해서 던지려는 모습이 있다"면서 "그래서 손혁 코치를 통해 밴헤켄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밴 헤켄이 한현희에게 해준 조언은 바로 이닝보다는 한 타자를 상대하는 데 신경쓰라는 것. 염 감독에 따르면 밴 헤켄은 "이닝을 생각하지 말고 한 타자, 한 타자 상대하는 데에만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5,6회로 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아울러 부상에서 재활 중인 오재영에 대해서는 "자기 관리에 실패한 것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다"면서 "그저 완벽하게 몸을 만든 상태에서 다시 올라오라는 뜻만 전했다"고 밝혔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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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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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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