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토네이션 우메자키 대표 "일본 내 e스포츠 열기 뜨거워"
IWCI에서 좋은 성적, 우리의 사명감
데토네이션의 CEO 우메자키 노부유키일본 최초 e스포츠 프로게임단인 데토네이션 대표 우메자키 노부유키씨와 플레잉 코치인 'KazuXD' 가즈타 스즈키가 체계화된 게임단 운영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이번 주 한국에 입국했다. 우메자키 CEO와 가즈타 코치는 한국의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을 돌면서 팀 운영에 대해 공부했다.

지난 해부터 팀 하우스 작업에 나선 우메자키 CEO는 최근 도쿄 지바현 후나바시(船橋)에 팀 하우스를 오픈했다. 현재 일본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이하 LJL) 우승팀인 포커스 미(FM) 선수들을 먼저 입소시켰다. 추후 성적 여부에 따라 형제팀인 래빗 파이브(RF) 선수들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오늘(5일) 출국을 앞두고 5일 벌어진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GE 타이거즈와 삼성 갤럭시의 경기를 관전한 우메자키 대표와 가즈타 코치는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데토네이션이 제대로 프로화를 하기 위해 숙소와 연습실을 만들었지만 게임단 운영과 선수 육성 방법은 아직 부족하다. 그래서 세계적인 한국 게임단의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데토네이션의 CEO 우메자키 노부유키(오른쪽)와 플레잉 코치인 'KazuXD' 가즈타 스즈키다음은 우메자키 대표와 가즈타 플레잉 코치와의 일문일답.- LJL 리그 일정으로 바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 데토네이션이 제대로 프로화를 하기 위해 숙소와 연습실을 만들었지만 게임단 운영과 선수 육성 방법은 아직 부족하다. 그래서 세계적인 한국 게임단의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국에 오게 됐다.- 최근 데토네이션의 프로화 선언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프로화를 선언한 이유를 듣고 싶다▶ 사실 완벽하게 프로화가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예상은 2016년 이후였다. 그렇지만 일본 e스포츠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가기 위해선 빨리 프로화를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느꼈다. 최근 선수들과 면담을 하면서 의중을 전달했다. 그들도 프로 선수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외국쪽에서는 데토네이션의 프로화가 큰 화제가 됐다. 일본 내부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최근 일본에서 프로게이머를 양성하는 전문학교가 생길 정도로 e스포츠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프로화를 선언한 뒤 공영방송인 TV 아사히 등 많은 매체에서 취재가 왔다.- 오는 4월 터키에서 열릴 예정인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IWCI)에 진출하기 위해선 이번 시즌 1위를 차지해야 한다. 욕심이 나는지 궁금하다▶ 포커스 미(FM) 팀을 기준으로 봤을 때 핑 문제가 아니라면 대부분 경기를 패하지 않을 정도로 다른 팀과의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 만약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팀의 장점인 다전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승을 확신한다.- 일본 e스포츠가 성장하기 위해선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IWCI)에서의 좋은 성적이 필요할 것 같다▶ IWCI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일본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것은 우리의 목표가 아닌 사명감이다.- 앞으로 데토네이션의 프로화가 정착되기 위해선 필요한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알려줄 수 있나▶ 워낙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다보니 선수들도 아직까지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2개월 안으로 정착될 것으로 생각된다. 선수들도 프로 선수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연습 중이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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