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코리아 넘버원 요리사 박효남 셰프 "내 인생 자체가 바로 요리"
대한민국 요리명장 박효남(53) 셰프가 3일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박 셰프는 최근 세종호텔 전무이사(총주방장)에 영입된 인물이다. 그는 지난 1978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시작으로 1983년부터 2015년 1월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총주방장 조리상무로 30년 이상 근무해 왔다.특히 그는 지난 2010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대통령과 동행, 해외 정상 등 귀빈들에게 맛깔나는 한식을 대접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또 G20서울정상회담때 우리나라를 대표해 각국 정상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래서 박 셰프는 '한류 요리사'로 꼽힌다.박 셰프는 이날 인터뷰에서 "성게 때문에 기다림을 알게됐다"며 "싱가포르에 갔는데 요리 재료로 필요했던 성게가 없어 여기저기 호텔을 뛰어다니며 성게를 구했는데, 결국 극적으로 구하게됐고 간신히 요리 임무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성게로 인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에게 재료를 구하는 것은 기다림과 인내, 그 재료를 활용한 요리는 기다림 끝의 결과물이라는 의미다.최근 세종호텔은 "대내외 급변하는 호텔외식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요리명장인 박효남 전무이사를 영입하게 된 것"이라고 밝힐만큼 그의 실력은 호텔계에 입증된 바 있다. 박 셰프가 일터인 세종호텔 주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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