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고양 원더스 도전기 '파울볼', 4월 2일 개봉 확정

신상민 기자 2015. 3. 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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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볼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파울볼'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파울볼'(감독 조정래 김보경 제작 티피에스 컴퍼니)은 오는 4월 2일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성근 감독과 원더스 선수들의 비장한 결의를 담고 있다. '패자들의 부활'이라는 문구와 함께 비장하지만 희망에 찬 선수단, 그리고 얼굴을 보이지 않지만 등에 적힌 이름 석 자 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3월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김성근 감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통해 김성근 감독의 이면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파울볼'은 온갖 시련에도 야구라는 꿈을 향해 질주를 멈추지 않은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간의 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2011년 9월 창단한 고양 원더스는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이자 프로야구 진출의 꿈을 키우는 모든 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부여하는 비상업적 목적의 기부구단이다. 프로야구 신인 선발에서 지명 받지 못하거나 구단에서 방출되는 등 좌절한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선사한 꿈의 구단이다.

창단 당시 김성근 감독은 물론 최향남, 김수경 등 프로야구 스타급 출신 선수, 전직 대리운전 기사, 헬스 트레이너 등 독특한 이력의 선수 구성으로 외인구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영화 '파울볼'은 창단부터 90승 25무 61패라는 기록을 남기고 해체되는 절망적인 순간까지 고양 원더스의 3년이라는 시간을 담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파울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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