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중화요리 4대문파 달인은 누구?.."현존하는 문파도"

'100년 역사' 중화요리 4대문파 달인은 누구?..."현존하는 문파도"
중화요리 4대문파가 화제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한민국 중화요리계의 전설로 불리는 '4대문파'의 계보를 잇는 '중화요리계의 달인'들이 소개됐다.
한국에 중화요리가 정착한 지 어언 100년. 4대문파란 한국 중화요리를 이끈 4개의 전설적인 중식당인 아서원, 홍보석, 호화대반점, 신라호텔 중식당을 말한다.
아서원은 1920년대 등장해 4대문파 중 가장 유명하며, 홍보석은 1970년대 등장해 사천요리로 명성을 떨쳤다. 호화대반점은 1980년대 등장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유일하게 현존하는 신라호텔 중식당은 광동요리를 통해 중식의 고급화를 추구했다.
중화요리 4대문파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온 중식계의 전설들이 각 문파의 자존심을 걸고 이날 한 자리에 모였다.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명품요리를 만드는 'S호텔' 중식당 PS파 출신 은둔 고수 적림길(62·경력 43년) 달인. 그리고 10년 전 이미 달인을 통해 그 능력을 검증받은 호화대반점 출신의 이연복(56·경력 40세) 달인까지.
특히 적림길 고수는 신라호텔 중식당에서 내공을 쌓았으나 자취를 감췄다가 홀연히 합천에 등장해 고급 중화요리를 대접했다.그는 옥수수 전분, 감자전분, 밀가루를 섞어 탕수육 반죽을 만들었으며, 쌀을 튀겨 이를 빻아 반죽에 더했다. 탕수육 반죽은 24시간 동안 숙성과정을 거친다. 그래야 탕수육이 빨리 튀겨지며 더 바삭한 맛을 낸다.
그는 탕수육에 사용되는 고기는 콩나물과 함께 데쳐 살균작용을 거쳐야 잡내가 없어진다는 팁도 공개했다. 그는 "다른 문파에서는 이를 잘 알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며 문파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중화요리 4대문파/ 사진=방송캡쳐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issu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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