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효림 소송, 이효림 "세 여자에겐 수억 원..나에겐 한 푼도 안 줘"(한밤)

김한길 기자 2015. 2. 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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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방송인 탁재훈과 부인 이효림의 소송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3명의 여성과 외도를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탁재훈의 이혼소송 소식을 다뤘다.

이날 신은숙 이혼전문 변호사는 '부인 이효림 측이 반소를 했다'는 것에 대해 "먼저 이혼을 원하는 쪽이 소송을 제기했는데, 그 소송을 받은 부인 이효림 측에서 '무슨 얘기냐. 나도 이혼하고 싶은데'라며 그 원인은 원고 탁재훈한테 있다고 반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부인 이효림은 지난달 탁재훈과 여성 3명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면서 세 명에 대해서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이다. 여기에는 30대 여성이 두 명, 20대 여성이 한 명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이효림은 이 세 명에게 각각 5000만 원 씩 손해배상을 해달라고 청구했다. 이 가운데 부인 이효림은 "탁재훈이 세 여자에게는 수억 원의 돈을 쓰며 외도하면서 가족에게는 정작 생활비와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의 지인은 "'외도'라고 보도된 내용은 사실무근이고 현재 진행 중인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명백한 언론플레이다. 보도 매체와 아내의 주장은 명예훼손이며 그에 따라 변호인을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격양된 목소리로 얘기했다. 이후 탁재훈 측은 부인 이효림 측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부인 이효림과 보도매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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