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의 멘탈수련게임 '아이워너비더보시'는 어떤 게임?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아이워너비더보시'롤(LOL) 마스터 이상혁도 아직 마스터하지 못한 게임이 있다?!

'페이커' 이상혁이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보다 보면 특정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상위 플레이어다 보니 큐를 돌리면 텀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아 게임이 잡히는 동안 간단한 웹게임을 즐기는 것이다.최근 이상혁이 즐기고 있는 게임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아이워너비더보시(I Wanna Be The Boshy, 줄여서 IWBTB라고 부르기도 한다)라는 인디게임이다.이 게임은 2010년 덴마크 인디게임제작자 Jesper "Solgryn" 이 만든 'I Wanna Be The Guy'의 팬 게임 중 하나로 이 시리즈가 대부분 그렇듯이 주인공이 장애물이나 총알에 스치기만 해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엄청나게 섬세한 콘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국내에서 아프리카TV BJ들이 방송 콘텐츠로 활용해 화제가 됐던  '아이워너비더보시'에는 총 16개의 월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명의 보스가 존재한다. '페이커' 이상혁이 큐를 돌리는 틈틈이 하는 것은 시간을 때우면서 콘트롤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볼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는 같은 화면에서 수십차례의 도전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을 기르는 용도로 봐도 무방할 정도.실제로 페이커는 방송 도중 이 게임을 하면서 프로게이머다운 손놀림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일반 게이머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정교한 콘트롤로 차분하게 게임을 풀어 나가지만, 게임 자체가 워낙 클리어하기 어렵게 설계됐기 때문에 페이커가 운전하는 보시 역시 끊임없이 고통 받는 장면이 연출될 수 밖에 없다.한편 6일 오후 인터넷 개인방송을 켠 페이커의 IWBTB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시청자들은 "이건 롤 방송이 아니라 보시 방송인가", "나 같으면 깜짝 깜짝 놀랄텐데 페이커는 미동도 없이 잘하네", "내가 하면 암 걸릴 듯", "멘탈수련게임이네", "해골보스를 기어이 깼군"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개인방송 틈틈이 IWBTB를 즐기는 '페이커' 이상혁.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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