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언 황선일, 홍백전 쌍포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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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김성근 한화 감독이 공 들이고 있는 외야 자원들이 나란히 홈런을 쳤다.
김경언과 황선일은 2일 고치 시영구장에서 열린 홍백전서 솔로 홈런을 치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김경언과 황선일은 많지 않은 한화 외야수 자원 중 김 감독이 특히 공을 들이며 지켜보고 있는 선수들이다. 김경언은 수비와 장타력, 황선일은 수비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이날 홈런을 치며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현재 재활중인 이용규와 최진행이 예정대로 팀에 합류하지 못할 경우, 한화는 외야에 큰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김경언과 황선일, 송주호 장운호 등의 업그레이드가 절실한 상황. 이날 터진 홈런은 한 줄기 위안이 될 수 있었다.
김경언은 수비에서 집중 훈련을 받으며 점차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황선일은 LG 방출 뒤 김 감독이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석달 가까이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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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은 김기현을 상대로 홈런을 쳤고 황선일은 김민우를 상대로 뽑아냈다. 특히 김경언은 라이브 배팅서 홈런으로 임팩트를 남기더니 홍백전서만 2개의 홈런을 치고 있다. 타자들 중 가장 페이스가 좋다.
백팀은 송창식, 김기현, 정광운이 이어던졌으며, 홍팀은 최우석, 김민우가 각각 3이닝을 투구했다. 홍백전에 첫 출전한 송창식은 2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홍팀 선발투수 최우석은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한화이글스는 3일(화)에 다섯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철우 (butyo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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