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시 알아둬야 할 예절 팁, '보람상조' 공개

2015. 1. 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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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대한민국 상조업계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많은 분들이 조문 복장은 검은색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조의를 표하는지, 헌화는 어떻게 하는지, 장례식장을 나설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많은 부분들에 대해 당황해하는 분들이 많다" 며 장례식장에 가서 꼭 지켜야 할,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예절에 대해 팁을 전했다.

조문객 복장조문을 할 때 남자는 검은색 양복에 흰 와이셔츠와 검정넥타이를 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검은색 양복이 준비되지 않았을 경우 어두운 톤의 옷을 입어도 된다. 여성 역시 검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절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마보다는 바지가 적합하다. 하지만 화려한 디자인의 가방, 액세서리나 진한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 몇몇 장례식장은 정장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

장례식장 인사예절장례식장은 상주는 물론 조문객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장소이기 때문에 서로 대면을 했을 때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하는지 난감한 경우가 있다. 간혹 '안녕하세요'와 같은 일반적인 인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장례식장에서는 실례가 되는 경우다. 상주와 대면을 할 때는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또는 '뭐라고 위로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와 같이 예의 바른 표현이 좋다.

절하는 방법남자는 큰절, 여성은 큰절을 하되 손의 위치가 관건이다. 남자는 오른손을 위로, 여성은 왼손을 위로하여 두 번 절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조문'은 '조상'과 '문상'의 합성어로 '조상'은 영정을 앞에 두고 절하는 것을 의미하며, '문상'은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장례식장(상갓집)을 방문할 경우 '문상 간다'라는 표현보다는 '조문 간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장례 행사에 대한 절차 및 관련 용어 이해의 기본적인 사항부터 사망신고 방법, 매(화)장 신고방법 등의 장례행정, 제사상 진설법, 조문예절 지도법 등의 주제로 2000여명의 전문인력 직원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람상조 측은 "어느 곳보다 격식이 중요한 장례식장에서 보람상조가 전해주는 조문 예절의 도움을 받는다면 당황하지 않고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상조는 행사 전문회사로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켜갈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을 현대적 이벤트 문화로 장착시키는 시대적 사명감을 바탕으로 고품격의 행사서비스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람상조 장례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람상조 홈페이지(www.borameven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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