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감자튀김 노란 빛깔의 비밀은?

김주연 2015. 1.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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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자튀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20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자튀김의 생산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의 제조공정이 담긴 이 영상은 맥도날드의 '투명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번 패티와 맥너겟에 이어 세 번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무리 깨끗하고 투명한 제조 과정을 거치더라도 화학 첨가물이 가미된 감자튀김은 여전히 몸에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상에서 공장 매니저는 농장에서 감자를 수확해 각 매장을 통해 우리의 입으로 들어가기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했다.

먼저, 농장에서 수확된 감자는 공장으로 옮겨져 먹기 좋은 크기로 썰린다. 이후 색소 처리 과정을 거치고 덱스트로오스와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이 첨가된다.

이후 기름에 튀겨지는데, 이때 감자를 부분적으로 튀기는 이유는 바삭한 껍질을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냉동 터널을 거친 감자들은 각 매장들로 배송된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화학 첨가물이다. 덱스트로오스(포도당의 일종)와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은 감자가 냉동과정을 거친 후에도 노란색을 유지하기 위해 첨가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CNBC,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감자튀김을 만드는데 화학물질 18가지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첨가물은 오일, 항 발포제, 방부제, 텍스트로오스, 산성피로인산나트륨 등이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 첨가물들은 감자 튀김이 일정한 색상으로 보이게 하거나 기름이 분리되는 것을 막고, 향을 가미하는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외신들은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은 감자로 만든다'라는 문구에 대해 '감자튀김은 감자와 18개의 성분으로 만든다'고 비꼬기도 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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