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시 팬' 호날두 아들, 발롱도르 시상식서 소원 성취

유지선 2015. 1. 14. 12: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발롱도르 시상식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의 아들이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의 팬임을 밝히며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장면이 공개됐다.

호날두와 메시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호날두의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이벌' 호날두와 메시의 만남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따뜻했다. 시상식서 호날두가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메시가 이들의 앞을 지나갔고, 호날두는 자신의 아들에게 "가서 인사하고 오라"며 부추겼다. 부끄러운 듯 메시에게 다가간 호날두 아들이 앞에서 머뭇거리자, 메시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안녕, 잘 지내니?"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호날두는 "내 아들이 인터넷 영상을 보고는 너에 대한 얘기를 참 많이 했다"며 평소 자신의 아들이 메시의 팬임을 밝혔다. 이후 메시는 호날두의 아들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부끄러워하지 말라"며 환한 미소를 보냈다. 세간에 비춰지는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녹아 내리는 순간이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발롱도르 수상자로 확정되며 2년 연속 발롱도르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는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더 많은 트로피를 받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 호날두 아들과 메시가 만난 발롱도르 시상식 영상 보러가기

사진= 스페인 '아스 TV' 캡처

영상= 유투브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