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굴욕, '실패작' 파이어폰 가격 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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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파이어폰'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며 가격 인하를 또 감행했다.
7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아마존이 파이어폰 32기가바이트(GB) 언락 모델의 무약정 가격을 189달러(약 20만8000원)로 내려 한정 판매한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7월 파이어폰을 649달러(약 71만2000원)에 출시했다. 파이어폰은 4.7인치 HD(1280x720) 화면, 2.2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3D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연회비 99달러인 아마존 프라임을 1년간 추가 비용 없이 쓸 수 있으며 아마존 프라임 기존 회원은 가입 기간이 1년간 연장된다는 점도 이점이었다.
하지만 사양에 비해 가격이 비현실적으로 높게 책정된 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파이어폰은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었다.
이에 아마존은 파이어폰 가격을 449달러(약 49만3000원)로 인하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아 199달러(약 21만8000원)로 대폭 낮췄다. 그럼에도 재고를 줄이지 못해 이번에 또 다시 가격을 낮춘 것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3·4분기 파이어폰 부문에서 1억7000만달러(약 1870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아마존이 기록한 3분기 손실 4억3700만달러(약 4807억원)의 39%에 이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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