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택시' 미생,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이야기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미생' 출연진이 '택시'로 돌아왔다. '미생' 뒷이야기에서 서로를 향한 칭찬까지. '미생'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미생 신년회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미생'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가장 먼저, 이날 출연진들은 '택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본격적인 신년회가 시작됐다. 이영자는 임시완을 격렬하게 환영했다. 계속 음식을 쳐다보는 임시완에게 "이거 하나 먹어볼래?"라고 입을 열었다. 임시완은 잠시 망설이더니 한 점씩 회를 집어먹었다. 아이돌 선배 문희준과 대화하면서도 임시완의 시선은 계속 음식에 고정되어 있었다. 이어 신입 대기실에 온 임시완은 음식이 세팅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고 실망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시간이 흐른 후, 토크쇼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특히 강소라의 이상형 월드컵이 폭소를 자아냈다. 강소라는 김대명과 전석호, 임시완과 변요한에게 즉석에서 애교 대결을 시켰다.
김대명과 전석호는 앞 다투어 '귀요미' 노래를 불렀고, 임시완과 변요한은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이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준우승에 오른 김대명과 임시완은 '춤 대결'까지 치렀고, 최종 승리는 김대명이 차지해 놀라움을 느끼게 했다.
이외에도 출연진들은 몸매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강소라는 "솔직히 많이 굶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 회식 자리에도 빠졌다는 것. 반면, 임시완은 "초반에 살을 좀 찌웠다. 야식을 많이 먹었는데, 끊지를 못해 요즘 뱃살이 나왔다"고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서로를 향한 극찬 세례도 이어졌다. 이경영은 "변요한 씨가 독립영화계의 송중기"라며 "너무 늦게 빛을 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요한은 '들개', '까마귀 소년', '목격자의 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변요한은 "나이가 29살이다. 이제는 서른 살"이라며 "군대 갔다 오고, 유학 갔다 와서 할 거 다했다. 부모님 반대로 연기를 못했다가 뒤늦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생' 출연진들의 못 다한 이야기 및 노래자랑은 다음 주에 계속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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