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심은경,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녀우주연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14. 12. 17. 22: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사진=한국영화제작가협회)

설경구-심은경이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녀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17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가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 개최를 앞두고 수상자를 발표했다.총 14개 부문으로 구성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작품상과 감독상은 올해 흥행과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 '끝까지 간다'에 돌아갔다.남우주연상은 노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나의 독재자' 설경구, 여우주연상은 8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 심은경으로 선정됐다.남우조연상은 절정에 달한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유해진이, 여우조연상은 액션과 코믹 연기를 잘 소화해낸 '군도:민란의 시대' 윤지혜가 차지했다.또한 각본상은 '나의 독재자' 이해준, 백철현, 촬영상은 '해무' 홍경표, 조명상은 '역린' 차상균, 미술상에는 '역린' 조화성, 편집상은 '끝까지 간다' 김창주, 음악상은 '군도:민란의 시대' 조영욱, 음향상은 '역린' 김창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상은 올해 시각효과 부문으로, 수상자는 다양한 시각효과로 표현의 한계를 넓힌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강종익에게 돌아갔다. 여기에 올해로 1회를 맞이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한국 영화 발전에 공헌하고 한국영화제작가협회를 조직해 초대 회장을 역임한 태흥영화의 이태원 대표에게 공로상을 헌정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2014년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170편을 대상으로 제협 회원들의 예심과 제협 운영위원의 본심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협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된다./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공식 SNS계정 [페이스북][트위터]| ☞ 파이낸셜뉴스 [PC웹][모바일웹]| ☞ 패밀리사이트 [부산파이낸셜뉴스][fn아이포커스][fn아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