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아내' 유가령, 24년 전 납치 사건 언급 "시련 겪으며 성숙해져"

조혜리 기자 2014. 12.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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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중화권 스타 류자링(유가령)이 과거 납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예스위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류자링이 지난 11일 홍콩에서 열린 모 잡지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류자링은 이날 인터뷰 중 24년 전 납치, 나체 사진 유포 사건이 최근 다시 언급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류자링은 "이 이야기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이미 내려놓은지 오래되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내려놓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미 두렵지 않다. 인생의 경험을 제대로 마주하려고 한다"고 소신 있게 밝혔다.

이어 "하늘이 주신 시련을 겪으면서 매번 더욱 성숙해지고 있다. 이 일은 이미 지나간 일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련과 숙제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다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류자링은 지난 1990년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괴한들에게 납치당해 강제로 나체사진이 찍히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바 있다.

류자링은 영화 '금지옥엽' '2046' '적인걸' 등에 출연한 중화권 여배우로 지난 2008년 량차오웨이(양조위)와 19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hih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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