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세쌍둥이 판다, 엄마 판다와 재회
김다솔 2014. 12. 10. 21:38
[앵커]
몇 달 전 중국에서 세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 화제가 됐는데요.
판다들이 그동안 별 탈 없이 자라 엄마 판다와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베이징 이봉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중국에서는 드물게 세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습니다.
약 다섯 달이 지난 현재 판다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 100g에 불과했던 평균 체중도 8㎏을 넘어섰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백일을 넘긴 세 쌍둥이 판다인 겁니다.
중국 광저우 창룽동물원은 이들이 어미 판다와 재회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둥구이신 / 중국 창룽동물원 관계자> "새끼 판다들이 엄마 판다의 동작을 따라하는데, 모두 건강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세 쌍둥이 판다가 태어날 확률은 1%에 불과하고 모두 생존할 확률은 이보다 훨씬 낮습니다.
중국은 세 쌍둥이를 모두 생존시킨 것에 고무돼 있습니다.
<장허민 / 중국 판다보존연구센터 주임> "약한 새끼를 생존케 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세 쌍둥이가 태어날 때를 대비한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게 됐습니다."
판다는 사육과 번식이 어려워 전세계에 약 1천600마리밖에 없습니다.
베이징에서 뉴스Y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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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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