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주원-심은경-박보검..6人이 뽑은 명장면

하나영 기자 입력 2014. 12. 3. 15:30 수정 2014. 12.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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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종영한 가운데, 주원-심은경-박보검-고경표-장세현-민도희가 뽑은 명장면이 화제다.

지난 2일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낸 열혈 청춘들의 새로운 도전을 예고, 희망찬 결말을 그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배우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기념으로 지난 1일 드라마 속 명장면을 직접 뽑아 공개했다.

주원이 선택한 명장면은 15회 대학축제 무대에 오른 RS오케스트라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연주 장면이다. 유일락(고경표)이 솔리스트로 나선 가운데, 차유진(주원)은 '초연 당시 형편없는 곡이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결국에는 그 아름다움과 진가를 인정받았다. 나의 떨거지 친구들처럼'이라며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다시 한 번 인정했다.

설내일(심은경)이 차유진에게 최면을 걸어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해주는 14회 엔딩 장면은 심은경이 선택한 명장면이다. 심은경은 "이 장면을 찍었을 때 그냥 저절로 눈물이 났다"고 회상하며 "주원 오빠와의 연기 호흡도 정말 좋았고, 유진과 내일이의 아픔과 슬픔이 시청자들에게 가장 잘 전달되었던 장면이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박보검 역시 심은경과 마찬가지로 14회 엔딩을 명장면으로 꼽고는 "유진이 내일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과 유진을 치료해주는 내일의 따뜻한 마음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해줬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보검은 14회 엔딩 말고도, 7회 '맘보' 공연을 또 다른 명장면으로 선택하며 "오케스트라라 단원들과 실제로 밤늦게까지 연습하면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즐겁게 준비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다. 윤후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무대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고경표가 뽑은 명장면은 4회 정시원(배민정)과의 바이올린 배틀 장면이다. 이는 그동안 서로를 무시하고 대립하던 A와 S가 실력으로 우열을 가렸던 장면으로, 두 사람의 바이올린 연주 대결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는 평을 얻었다. 이후 유일락과 정시원은 풋풋함이 묻어나는 러브라인을 그려갔다.

민도희는 5회 차유진과 S오케스트라의 첫 무대인 '영웅' 공연 당일 아버지가 처음으로 연주를 보러 와준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그리고 "반대를 하는 아버지께 처음으로 인정받게 된 의미 있는 장면이다. 실제로도 민희와 비슷한 경험이 있어 많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세현은 5회 윤이송 음악제에 초청 받아 가던 길에서 워터파크에서 차유진 모르게 설내일, 유일락, 마수민이 작당을 하던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라고 밝혔다. 이는 차유진의 물 공포 트라우마가 처음 드러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지난 10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회 극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클래식과 밝고 경쾌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는 지창욱-박민영-유지태 주연의 '힐러'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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