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드 트왈렛 뜻, 오 드 퍼퓸과의 차이는? '은은한 매력있어'
김명석 기자 2014. 11. 28. 08:45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오 드 트왈렛 뜻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드 퍼퓸 뜻'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향수는 알코올에 첨가된 향수 원액의 비율을 뜻하는 부향율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부향율이 가장 높은 것은 퍼퓸이며 오 드 퍼퓸-오 드 트왈렛-오 드 코롱-샤워코롱 등의 순서다.
가장 농도가 짙은 퍼퓸은 15~25% 향료를 함유해 6~7시간 이상 향이 지속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향의 농도는 15~30% 정도다.
오 드 퍼퓸은 9~12%의 향료가 함유돼 있으며, 퍼퓸보다 강도가 조금 낮아 부담이 덜하다. 5시간 전후로 향이 지속되며 향의 농도는 5~15%정도다.
오 드 트왈렛은 5~7%의 향료가 함유된 것으로, 비교적 향이 은은해 가볍게 쓰기에 적합다. 향의 지속성도 4~5시간 정도로 높으며, 농도는 5~15% 정도다.
또 향수를 선택할 때 비법을 알렸다. 향수병을 코에 대고 직접 맡는 것보다 맥박이 뛰는 부분에 한두 방울 정도 바르거나, 알코올이 증발한 다음에 남는 향을 맡아 선택하는 게 좋다.
향력을 최대로 높이려면 귀, 뒤, 손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 등 맥박이 뛰는 부분이나 따뜻한 부분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사진=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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