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찢고 나온 줄' 만화 원작 드라마, '미생'보다 이게 최고

박지혜 2014. 11. 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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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장난스런 키스'가 꼽혔다.

26일 커뮤니트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최고의 만화 원작 드라마'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누리꾼들의 1027표 가운데 473표(46.1%)의 지지를 얻은 '장난스런 키스'는 동명의 일본 순정만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일본과 대만에 이어 한국에서도 지난 2010년 MBC를 통해 방송됐다. 당시 만화 속 주인공이 그대로 나온 듯한 김현중과 정소민의 싱크로율이 화제가 됐다.

이어 tvN '미생'이 229표(12.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한국 웹툰이 원작인 미생은 종합상사 '원인터내셔널'을 배경으로, 현실을 그대로 담아낸 원작처럼 실제 직장 생활을 가감 없이 풀어내면서 '미생 신드롬'을 낳고 있다.

3위에는 97표(6.1%)로 '꽃보다 남자'가 뽑혔다.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인 KBS2 '꽃보다 남자'는 대만과 일본에 이어 리메이크 됐다. 집단 괴롭힘 등의 내용으로 사회적 논란을 야기했지만 배우들의 호연과 높은 싱크로율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 일본만화 원작의 내일도 칸타빌레(노다메 칸타빌레), 한국만화 원작의 궁, 일본만화 원작의 라이어게임이 뒤를 이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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