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복원한 서각예술 匠人 철재 오옥진 별세

2014. 11. 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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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독립기념관 현판을 만든 국가주요무형문화재 106호인 각자장 철재(鐵齋) 오옥진 씨가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충북 청원 출생으로 우리나라 서각예술의 독보적인 장인으로 활동해 온 오씨는 궁궐의 현판, 훈민정음, 수선전도 등을 복원했다. 1980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으며,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106호 각자장으로 지정받았다. 10여 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해외 초대전도 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구귀임 씨와 장남 주영, 차남 대영, 장녀 경란, 사위 조용남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서울 현충원. (02)3779-1526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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