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주상욱 "한예슬, 생선 입안에 넣고 입안에서 뼈 걸러내"

한예슬 주상욱 미녀의탄생 기자간담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주상욱이 한예슬을 자신의 어머니와 비교해 폭소를 자아냈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기자간담회가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주상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주상욱은 "저희 어머니가 생선을 좋아한다. 어머니는 생선을 뼈 채 입에 다 넣으셔서 입안에서 뼈를 걸러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상욱은 "그런데 보통 여자 배우가 조심스럽게 먹을 것 같은데, 예슬이도 우리 어머니랑 똑같이 한 손에는 뼈를 잡고 발라먹더라. 가끔 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상욱은 "이러한 예슬이의 모습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 같다. 한국 아줌마들의 위대한 그런 것이 예슬이에게도 있는 것 같다.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친구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친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하며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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