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해, '라떼가 좋아'로 커피송 계보 잇는다
최은영 2014. 11.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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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커피송에 도전한다.
하늘해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라떼가 좋아'를 발매한다. 신곡 '라떼가 좋아'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외 하늘해의 목소리만으로 사운드를 만들어낸 보사노바 곡이다. 고음역의 가성과 저음역을 넘나드는 코러스가 특히 인상적이다.
어반자카파의 '커피를 마시고', 십센치의 '아메리카노', 브라운아이즈가 부른 '위드 커피(with coffee)', 윤건 '라떼처럼' 등 그동안 커피를 소재로 한 노래들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늘해가 히트 커피송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속사 블렌딩 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미 광고 관계자들에게 음원이 전해져 올겨울 커피 광고음악으로 사용하게 해달라는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조만간 광고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늘해는 내년 봄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은영 (eun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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