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자광고대상]대상- LG전자

2014. 11. 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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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현 LG전자 상무 수상소감

늘 LG TV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과 전자신문 독자, 심사위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LG 울트라 OLED TV는 LG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울트라HD(UHD)급 해상도에 꿈의 패널이라고 불리는 OLED 기술을 결합한 TV다. 기존에 출시된 UHD TV들이 백라이트에 의존했다면, LG의 울트라 OLED TV는 UHD 해상도를 구현하면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소자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자연색을 구현할 수 있다. 3300만개의 서브픽셀이 만들어 내는 더욱 풍부해진 색감과 퍼펙트 블랙을 통한 뛰어난 명암비, 완벽한 시야각을 제공해 기존의 LED TV들과는 차원이 다른 화질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TV, 최초의 디지털 TV, 최초의 LCD TV, 세계 최초의 풀LED 3D TV 등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 TV 기술의 리더로서 늘 TV의 역사를 선도해 왔다. 다시 한번 세계 최초로 울트라 OLED TV를 출시하면서 TV의 진화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한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LG 울트라 OLED TV의 인쇄광고는 이러한 LG전자의 결실과 의지를 담은 내용으로 앞으로 다가올 올레드 TV시대에 대한 기대를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고객에게 완벽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항상 눈과 귀를 열고 있겠다. LG TV가 만들어갈 올레드 TV 시대에 대해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한창수 HS애드 Chief Art Director 제작후기

'UHD LED를 넘어 마침내 올레드 시대.'

LG전자는 국내 최초의 TV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TV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TV의 역사를 이끌어 왔다. LG TV의 역사가 곧 TV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고를 제작하는 입장에서도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번 광고는 이렇듯 TV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LG전자의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개발된 '울트라HD 해상도의 올레드 TV' 제품 등장을 소비자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올레드 TV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고자 제작됐다.

제작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제품 자체가 크리에이티브의 핵심이라는 사실이다. 세계 최초의 TV를 출시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뉴스였다. 복잡하고 수사적인 카피나 비주얼 아이디어는 많은 부분을 덜어 내고 최대한 간결하고 심플하게 광고안을 구성하고자 했다.

그 결과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광고면 좌우 양쪽에 배치해 '올레드 시대'의 문을 열고 있는 모습을 상징화하는 것으로 비주얼을 구성했다. 카피 또한 담백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광고를 준비하면서 처음 목격했던 LG 울트라 올레드 TV의 화질에 대한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필자를 포함한 일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TV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이 TV의 화질과 그 두께를 처음 경험했을 때의 놀라움, 광고제작자로서 피할 수 없는 부담감이 있었다. 누가 이 대단한 TV를 온전히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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