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특보 중 성골, 진골, 육두품은 누구?

2014. 11. 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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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남경필 경기지사를 보좌하는 특보들의 '왕성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남경필 지사가 취임 50일을 맞아 특보단을 대폭 보강하면서 현재 10여명의 특보들이 활동중이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도청 공무원 기존 조직과 충돌하는 경우도 있어 '잡음'도 많다.

그들은 남 지사를 특별 보좌하면서 그림자 처럼 수행해야만 하는 '쉐도우맨(Shadowman)'의 임무가 있다. 때로는 남 지사의 특명을 받아 정책도 입안하고 도청 회의에 참석하는 등 빠쁜 일정을 소화하고있다. 이 과정에서 도청 조직으로 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받기도한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한다고한다. 이한호 언론팀장은 '성골', '진골', '육두품' 으로 표현한다. 신라시대의 골품제(?)와 비슷하다. 대부분 남 지사와 친분을 맺었던 기간이 '계급'을 결정한 듯하다.

특보단에는 경윤호, 문정일, 이우철 이재환, 심영주, 진성오, 이동환, 양재철특보 등 8명이 활동중이다.

특보는 아니지만 여기에 채성령 대변인(3급)과 대변인 밑에 이한호 언론협력팀장, 설형 홍보팀장이 대변인 업무를 맡고있다.

이한호 언론팀장은 경윤호 특보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한호 팀장이 늘 자랑(?)스럽게 칭하는 중국어 "따그어(大哥ㆍ 큰형)"는 그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 팀장은 자기스스로 신라시대 골품제가 아닌 조선시대의 노비급인 '갓파치' 급이라고 애써 몸을 낮추고있다. 이렇게 남 지사의 특보는 서울사무소 김상훈 소장까지 합치면 대략 12명 정도가 된다. 비서실 근무인 김현태 보좌관을 제외할 경우다.

이중 십수년을 보좌한 '성골' 계급에 경윤호, 이우철, 이재환 등 3명이 꼽힌다.

이들은 남경필 지사가 의원 재직때부터 보좌관 등을 하면서 십수년간을 남 지사와 호흡을 함께 했다. 남 지사의 '눈빛'만 봐도 의중을 읽을 수 있는 염화시중(拈華示衆)의 내공(?)을 소유했다.

특히 경 특보는 특보들 중 '대장'급이다. 남 지사의 '명'을 받아 해당 특보을 선정해 일을 할당하고 추진 현황을 남 지사에게 보고한다. 경 특보는 남 지사와 의견 충돌할 경우 '일합'을 겨눌 수 있어 '배짱이 두둑하다'는 평을 받는다. 그만큼 남 지사의 신임이 두텁다는 애기다.

'진골' 계급에는 문정일, 심영주 ,진성오 등이 거론된다. 양 특보는 이번 선거 캠프에서 시작한 남지사와의 짧은 인연으로 '육두품' 에 해당된다고 주변에서 평한다. 아직 시작단계다. 양 특보는 지난 17일부터 대변인실 회의에 참석했다. 갑작스러운(?) 양특보의 대변인실 회의 참석은 '갈등의 최고점'이라는 시각과 '전략적 홍보 업무의 시작'이라는 엇갈린 내부 평가를 받고있다.

남 지사 취임으로 초창기에 임명됐던 김종례 특보는 특보 활동 50여일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특보 중 상근직(임기제공무원)은 경윤호, 문정일, 이우철, 심영주, 진성오 등 5명이다. 비상근직(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은 이재환, 이동환, 양재철 특보 등 3명이다. 상근은 말그대로 매일 8시간 출근해야하지만 비상근은 일주일에 20시간만 근무하면 된다.연봉도 절반이상 차이가 난다.

특보단 정례 회의는 매주 월, 목요일 열린다.채성령 대변인은 월요일은 실 국장 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에, 목요일만 참석한다. 보통 회의는 1시간반 정도 소요된다.

A 특보는 "독일을 방문했던 남 지사가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때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특보단 모두에게 '무한 책임을 갖고 일해달라, 경기도 참사는 내 책임이다'라고 단체 카톡을 보내 특보들이 사고 수습 최전선에서 큰 제약없이 소신있게 일할 수가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도청 내부에서는 이들의 활동에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않다. 특보단과 비서실, 대변인 실에 포진돼 있는 이들로 부터 '불협화음'이 심상치 않게 들려오기 때문이다. 한 도청 직원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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