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한양대 서울병원 의료 협약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단양군과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이 30일 단양군청에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1년 한양대학교 서울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 확립과 시설이용 등에 대한 편의 제공을 약속했다.
인적·물적 교류를 계속 추진해 폭넓은 협력관계도 유지하기로 했다.
단양지역 주민 진료에 따른 편의제공과 사전예약, 지역주민 대상 무료진료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의사와 약사 등으로 구성한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진료팀이 단양군보건소 광장에서 지역 주민 무료 진료활동을 벌였다.이들은 피부과·비뇨기과·내분비과·영상의학과·정형외과·소화기내과 등 단양지역에 전문의가 없는 과목 위주로 진료활동을 펼쳐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한양대학교 서울병원은 2011년 단양군과 의료 협약하고 군을 수시로 방문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쳐왔다.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고령화로 만성질환자가 많고 종합병원도 없는 의료취약지역이었으나, 의료협약에 따라 지난 3년간 160여 명의 주민이 협약병원을 방문해 원스톱 진료서비스 혜택을 받았다"며 "일반 환자가 병원에 가면 예약에서 진료·처방까지 2~3일이 소요되지만 협약병원을 이용하면 1~2일 이내에 진료를 마칠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했다.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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