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장 이상으로 끝내 숨져(2보)
입력 2014. 10. 27. 21:19 수정 2014. 10. 27. 21:54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신해철이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하기도 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mimi@yna.co.kr
- ☞ 가수 신해철, 심장 이상으로 끝내 숨져
- ☞ 록음악의 대중화 이끈 '마왕' 신해철
- ☞ 불륜 남편 성기 망치로 친 아내…이혼 위자료 감액
- ☞ 공중화장실서 유사성행위…"한번더" 실랑이하다 체포
- ☞ "당일 생산 떡 팔아요" 광고해놓고 수 개월된 떡 판매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태지·싸이 등 신해철 병문안.."일어나라, 제발"
- 서태지, 슈퍼스타K6 출연.."신해철 응원해달라" 눈물
- "건강하게 돌아오길"..신해철 쾌유 기원 잇달아
- 신해철 여전히 의식불명.."부어오른 장이 심장 압박"
- 신해철 복부 응급수술 마쳐.."추가 수술 필요"
-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 고향 창녕에서 모란공원으로 이장
- 손흥민과 SNS 끊었던 김민재 "제 오해로 인한 일…잘못했습니다"
- "유튜버가 태국 현지 여성들과 선정적 방송"…경찰 내사
- [OK!제보] 전학생들만 반 옮기라는 학교…학부모들 반발
- 앞차 바짝붙어 차단봉 고속통과…통행료 상습미납 伊 팔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