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자니윤에 "나이 많으면 판단력 떨어져 쉬셔야"..노인 폄하 막말 논란
2014. 10. 20. 15:29
[헤럴드POP] 설훈 자니윤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이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설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자니윤 감사에게 "인간은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 79세면 쉬셔야한다"며 "노익장이라는 말을 알죠? 미국에 오래 계셨으니 모를 수도 있다. 정년이라는 제도를 왜 뒀겠나"라고 몰아세웠다.
|
|
|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
이에 권은희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81세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설훈 의원은 어르신들을 모욕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설훈 의원의 발언은 가장 정년이 긴 교수도 65세에 그만둔다는 점에서 79세인 윤종승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가 감사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고령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설 의원은 지난달 12일 국회의장·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얘기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더 심각하다"고 발언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바 있다.
설훈 자니윤 발언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훈 자니윤, 항상 입이 문제다" "설훈 자니윤,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설훈 자니윤, 말실수 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헤럴드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