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최고권력 빈스 회장, 루머와 실체는?







[뉴스엔 김종효 기자]
WWE의 수장 빈스 맥맨 회장은 아마 프로레슬링 매체들이 선수들보다 많이 다루는 인물 중 한 명일 것이다.
WWE 빈스 맥맨 회장은 여전히 WWE의 최종 결정권자로, WWE 내 모든 권력의 꼭대기에 서 있다. 당연히 영향력도 가장 강하고 주요 각본의 승인 역시 빈스 맥맨 회장의 손에 의해 이뤄진다.
이러다보니 빈스 맥맨 회장에 대한 뒷담화도 많다. 신기한 것은 이 뒷담화에서 빈스 맥맨 회장은 극과 극의 이미지를 달린다는 것이다. 어떤 얘기에서 빈스 맥맨 회장은 선수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장난도 매우 잘 치는가 하면 어떤 얘기에서 빈스 맥맨 회장은 불같은 성격으로 회의 테이블을 뒤집어 버리곤 한다.
어떤 말이 사실인지 확인은 안됐지만 여전히 빈스 맥맨 회장에 관한 일거수일투족은 프로레슬링 팬들에겐 큰 관심사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는 빈스 맥맨 회장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일화를 하나 공개했다. 물론 여전히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재미로 보는 '회장님'의 뒷얘기다.
전(前) WWE 각본진 케빈 마샬은 최근 레슬링 옵저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빈스 맥맨 회장의 성격과 영향력에 대해 폭로했다.
케빈 마샬은 "빈스 맥맨 회장이 WWE 내의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철저히 빈스 맥맨 회장의 기호에 맞춰 각본을 써야만 하는 체계"라고 밝혔다. 철저히 빈스 맥맨 회장 중심의 각본진이 운영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최근 크리스 제리코의 대립상대 결정 과정이었다. 크리스 제리코는 토크 이즈 제리코를 통해 본래 WWE 스페셜 이벤트인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상대하기로 돼 있던 선수는 세스 롤린스였으나 빈스 맥맨 회장이 마음을 바꾸면서 자신의 상대가 랜디 오튼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인터넷 상 소식통엔 간혹 WWE TV 쇼의 각본이 급조됐다는 소식이 올라오곤 한다. 케빈 마샬은 이런 상황에 대해 "실상은 WWE 작가들이 시간적으로 여유를 두고 계획을 짰다가 빈스 맥맨 회장의 변심에 의해 퇴짜를 맞고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당장 지난 9월만해도 빈스 맥맨 회장은 WWE RAW 생방송을 1시간 20분 앞둔 시점인 오후 6시 40분에 각본을 통째로 새로 쓰자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날 메인 이벤트는 랜디 오튼과 딘 앰브로즈의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빈스 맥맨 회장의 결정으로 인해 존 시나와 랜디 오튼의 경기, 케인과 딘 앰브로즈의 경기로 바뀌었다.
WWE 각본진 입장에선 다 만들어진 쇼를 통째로 바꾸는 것은 둘째치고 두 경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시 써야 했으니 골치 아픈 일이 됐을 것이다.(선수들의 경기를 만드는 것은 제이미 노블과 조이 머큐리 등 경기 프로듀서들이 진두지휘한다)
이어 케빈 마샬은 "WWE 각본진에게는 특정 선수들에게 푸쉬(프로레슬링에서 특정 선수를 띄워주기 위해 주요 비중 등을 맡기거나 연승을 하게 만드는 의도적 각본)를 주거나 주지 않을 권한이 없다"며 "푸쉬를 결정짓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백스테이지 정치력과 WWE 회사 측으로부터 밉보일 만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빈스 맥맨 회장의 변덕과 심술, 다혈질 성격을 대변하는 일화는 매우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WE 대부분 선수들은 칼같은 결단력과 위험부담에도 일을 추진해 여러 번 WWE를 위기에서 구해낸 빈스 맥맨 회장을 매우 존경하고 있다.
혼스워글은 "처음에는 프로레슬링 업계 최강의 권력자와 함께 일한다는 것이 의식됐지만 알고 보면 빈스 맥맨 회장은 나보다 선수들에게 장난을 더 잘 쳤다. 빈스 맥맨 회장은 억만장자이지만 여전히 이 바닥을 사랑한다"며 "나는 프로레슬링 팬이다. 빈스 맥맨 회장 역시 한 회사의 수장이면서도 나만큼이나 열렬한 프로레슬링 팬이다. 인터넷 상의 팬들은 WWE의 주가나 PPV 판매율을 걱정해주지만 빈스 맥맨 회장은 그저 프로레슬링을 사랑할 뿐이다"고 밝혔다.
혼스워글은 인터뷰를 통해 빈스 맥맨 회장을 간단히, 그리고 정확히 설명했다. 빈스 맥맨 회장의 변덕과 다혈질, 심술은 모두 프로레슬링에 대한 집착과 같은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무리 쇼라지만 그 어떤 회장이 생방송 TV 쇼에 나와 직원에게 얻어터지고, 바지에 오줌을 지리고, 바지를 내려 엉덩이에 키스하게 하고, 딸에게 뺨을 맞는 각본을 수행할 수 있을까. 빈스 맥맨 회장은 WWE를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링 단체로 이끌기 위해 앞서 언급한 모든 것을 직접 했다. 그래서 현재의 WWE가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WWE.com, ⓒTOPIC/Splash News)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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