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이유리, 유산 후 김혜옥에 비단母 인정

뉴스엔 2014. 10. 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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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슬 기자]

이유리가 결국 유산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9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서는 이재희(오창석 분) 아이를 유산한 연민정(이유리 분) 모습이 그려졌다.

연민정은 물러설 곳이 없었다. 유일하게 남편 이재희에게 매달릴 수 있는 끈은 뱃속 아이뿐이었다. 하지만 연민정은 아이를 유산했고 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산을 알리는 인화(김혜옥 분)에게 "재희 씨한테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다구요"라며 절규했다.

연민정은 자신을 병원까지 데려 온 인화에게 멀쩡한 아이를 엄마가 수술시킨 거 아니냐며 억지를 부려댔다. 그러다 연민정은 인화에게 "재희 씨와 시부모님한테도 아무 말 말아요"라고 부탁하며 "아이는 다시 가지면 되는거니까"라고 희망을 가졌다.

이에 인화는 "의사말이 니 자궁상태로는 앞으론 임신 어렵다고 하더라"라며 연민정의 희망을 산산조각냈다. 이어 "너 유산한 것도, 앞으론 다신 임신할 수 없다는 것도 말하진 않을게"라고 한 뒤 "대신 이제 솔직히 말해"라며 비단이(김지영 분)가 연민정 딸이 맞냐며 추궁했다.

"유산된 사실 숨겨주면 너도 하나는 밝혀줘야지"라며 싸늘하게 덧붙인 김인화는 "니가 버린자식 우리 보리가 거둬키운거였어?"라고 물었지만 연민정은 당황해 아무 말도 못했다.

인화는 그런 연민정에게 "니가 끝까지 입 다물면 어쩔 수 없지"라며 "이재희 찾아가서 협조를 구하고 진실을 구할수밖에"라고 초 강수를 두었다. 그러자 연민정은 바로 "이번 일만 잘 해결되면 내가 보리한테서 비단이 떼어놓을게요"라며 자신이 비단이의 친모임을 인정했다.

연민정 말을 들은 인화는 싸늘하게 "보리 근처에서 영원히 사라져"라며 연민정을 압박했다. (사진=MBC '왔다 장보리' 49회 캡처)

김예슬 hello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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