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유외과, 입원기간 흉터 없는 단일통로복강경 맹장수술로 '주목'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배가 아팠다 하면 10명중 5명 정도가 이 질병이다. 또한 매년 외과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무엇일까? 바로 맹장(충수염)이다. 맹장수술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사실 외과질환, 수술이 필요함에도 크게 거부감이 없지만 그 만큼 우리가 모르는 사실도 많다.
맹장수술은 입원기간이 길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2013년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급성충수염 진료건수는 약 9만 6천여 건이다. 입원일수는 약 평균 5.3일 정도이다. 때문에 우리가 맹장수술로 입원하면 입원기간이 길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단일통로 복강경수술로 입원기간이 없는 당일/진료/수술이 가능하다.
입원기간 없고 흉터가 남지 않는 단일통로복강경 맹장수술
올 한 해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전역을 휩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맹장염 수술을 받을 때 "나 화보찍어야 되는데"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맹장수술 후 흉터가 걱정되기 때문인데, 이때 극 중 도민준이 흉터가 남지 않는다, 바로 00000로 하면, 이라는 말을 듣고 얌전히 수술실로 향한다.
위에서 언급된 00000 수술은 바로 단일통로복강경 맹장(충수염) 수술이다. 최근 담소유외과의 2013년 단일통로복강경을 시행한 맹장(충수염)수술 환자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 5살 소아에서 74세 노인환자까지 총 424명의 충수염(맹장염)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1.3일 이었다.
복막염으로 배액관 삽입한 환자의 평균입원기간은 통상적으로 2~3일임을 고려하면 초기의 맹장염 환자의 입원기간은 0.73일 정도였다. 이 조사에 대해 한 방송국 관계자는 어쩌면 이제 TV나 영화에서 맹장염을 쓸 수 없으니 극화를 위해 다른 질병을 찾아봐야겠다고 할 정도니, 생활질병 분야 의학기술 발달에 우리가 조금은 무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이기에 가능한 결과
담소유외과(대표원장 이성렬)에서는 단일통로복강경은 기존의 오른쪽 하복부를 3~5cm 절개하는 개복수술이나, 2~3개의 구멍을 내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에 비해 인체와 외부를 연결하는 개구부인 배꼽에 1.5cm 미만의 작은 절개창 하나를 통해서만 수술을 한다. 따라서 다른 수술에 비해 환자의 통증이 적고, 따라서 입원기간 면에서도 현격한 차이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흉터의 경우도 수술 후 회복하면서 배꼽 안으로 말려들어가기 때문에 전혀 보이지 않아 미용상의 고민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각광받고 있으며, 일명 연예인 맹장수술이라고 까지 불리운다.
단 하나 알아보아야 할 사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의 단점은 도입된 지 10년이 조금 지난 수술법이기 때문에, 아직 이 수술에 능한 외과의사는 많지 않다는 점이다.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한다고 해서 수술시간이 길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맹장수술의 경우 평균 15분 내외에서 마무리 된다.
담소유외과의 이성렬 원장은 "절개창 하나로만 수술한다는 것은 기존의 복부를 크게 절개하거나 2~3개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하는 것에 비해 더 고난이도의 수술이다"며 "때문에 수술자의 술기와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 아직 복강경수술이나 절개법 수술이 보편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맹장염 초기증상이나 맹장염이 의심되어 병원을 내원한다면 해당 병원의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이 가능한지 뿐만 아니라 의료진 프로필이나 병원 집도례수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news8038@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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